본문 바로가기
  • 삶의 가치를 +하다
자격증/보트 요트

소형선박조종사 2022년 제 1회 시험 정답 확인

by 포커스 프리미엄 2022. 3. 21.
반응형

작년 말에 보트1종과 요트 실기 합격 후 올해 1월 안전교육까지 모두 수료해서 면허증을 받았다. 

 

그리고, 수상관련 면허증에서 마지막으로 소형선박조종사를 따고자 마음 먹었다. 

 

소형선박조종사는 약 2년의 승선 경험이 있어야 하지만, 보트 조종 1급 혹은 2급 면허증이 있다면 실기 시험없이 필기 시험만 합격하면 면허증 발급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작년 말 보트와 요트 실기 시험을 합격한 후에 소형선박 조종사 관련 책을 하나 구입했다. 

[이책 괜찮다. 이 책 관련해서는 다음에 포스팅 예정]

 

그리고, 시험 일정을 체크해 봤는데, 정기 시험과 상시 시험이 있는데, 상시 시험은 가장 가까운 지역이 인천이었다. 

 

시험 일정 잡기 관련해서는 아래 포스팅 참조~~

https://www.focuspremium.co.kr/53?category=945468 

 

2022년 해기사 소형선박조종사 정기 및 1월 상시 시험 일정

안녕하세요? 오늘은 해기사(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주최하는 소형선박조종사 시험 일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소형선박조종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소형선방

www.focuspremium.co.kr

그래서 정기 시험 일정을 확인해 보니, 3월 19일 토요일에 전국에서 볼 수 있었다. 

 

보통 상시시험보다는 1년에 4번 있는 정기시험이 난이도가 조금 더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사실로 받아들여졌다. 

 

정기 시험이 시험이 어렵다 하지만, 그래도 거리가 먼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에서 보리라 마음먹었다. 

 

책을 산지 몇 달이 되었는데, 정작 책을 보기 시작한것은 시험으로부터 1주일전일 3월 13일 일요일 이었다. 

 

책을 사자마자 어떤 유형의 형태인지 쓰윽 보니, 예전에 봤던, 보트 요트 필기 시험의 내용과 비슷한 듯 보였다. 

 

보트 요트를 1주일도 안 보고 시험을 본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1주일이면 되겠다 생각이 든것 같았다.

 

소형선박 조종사 시험은 과목이 항해, 운용, 기관 그리고, 법규 4 과목 25문학씩 총 100문제를 100분 이내 풀어야 한다. 

 

합격 기준은 각 과목별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이어야 한다. 

 

1주일전부터 본격적으로 책을 보기 시작했는데, 예전에 시험을 본 보트, 요트 관련 내용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긴 했지만, 처음부터 모두 공부를 해야했다. 

 

용어들이 조금 익숙해졌지만, 대부분의 이해하거나 외어야 하는 내용이었다. 

 

더군다나, 보트, 요트는 예상 700문제가 지문도 동일하게 나와서 내용을 잘 몰라도 그냥 외워도 합격이 가능했는데, 공부하다 보니, 소형선박 조종사는 질문과 지문이 기존의 기출문제와 비슷한 내용이겠지만, 똑같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책을 펴고 약 3일간은 2018년 부터 2020년까지의 기출문제만 쭉 풀어봤다. 책에는 총 11회의 기출문제가 있었는데, 기출문제를 풀때마다 내용이 더 쉽게 다가와야 하는데, 계속해서 새로운 문제가 나왔다. 

 

시험 3일 정도를 남겨놓고는 이렇게 하다가는 시험에 합격이 안되겠다는 위기가 왔다. 그래서 그동안의 기출문제 스타일을 익힌터라, 책의 앞 부분에 있는 핵심이론을 함께 공부하기 시작했다. 

 

보트, 요트처럼 지문이 동일하다면 그냥 기출문제만 열심히 풀어도 되지만, 문제와 지문이 바뀐다면 기출문제의 취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고, 그 동안 기출문제에 나오지 않았던 지문들이 나올것을 예상해야 했다. 

 

그렇게 시험 이틀전까지 공부를 하고, 시험 하루전에는 구입한 책에 나와 있는 실전모의고사를 직접 풀어봤다. 

 

3차 실전모의 고사가 있었는데, 1차에 항해는 84점이 나왔는데, 운용에서는 헐 40점...........총점이 59점 실제 시험이라면 탈락이었다. 시험 하루전 위기감이 고조되었다.

 

2차에는 총점 71점, 3차는 72점이 나왔다. 실전이었다면 합격이긴 한데, 난이도가 조금 더 어려우면 떨어질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험에서 헷갈렸던 부분의 이론을 계속해서 읽고 이해하려고 했다. 

 

그리고, 시험 당일, 시험이 오후 2시라 오전에 전체적인 내용을 쭈욱 보고 시험장에 가려고 했는데, 동해지역에 폭설 경고란다.. 1시에서 1:30 입실하라는 문자가 와서, 12시 쯤 여유롭게 떠나려고 했는데, 폭설로 11:30에 집에 떠났다. 

 

눈은 휘모라치며 내렸지만, 다행히 도로에는 쌓이지 않았고, 시간에 맞춰 시험장에 도착했다. 

 

그동안, 운전면허, 중장비, 보트, 요트 등 필기 실기 시험을 많이 봐 왔지만, 호텔에서 시험을 보는것은 또 다른 경험이었다. 

 

시험을 본 호텔의 모습, 눈이와서 직접 전경을 찍지는 못했고, 엘리베이터의 사진을 찍은 사진~~

 

시험실 외부인데, 꼭 축의금을 내고 시험실에 들어가야 할것 같은 느낌같은 느낌~~

1층으로 들어와서 4층에 해기사 시험장 푯말을 보고 시험장소까지 가야 했다. 

이미 실내에는 시험을 보러 오신 많은 분들이 있어서 내부 사진을 못 찍었지만.. 시험 후 나오면서 찰칵~~

 

시험을 2시 정각에 시작되었고, 한과목을 보러 오신분들도 계셔서 20분 정도 되니, 1과목 보신분들은 모두 마무리 하고 나가셨고, 4과목을 모두 풀고, OMR 카드를 작성하는데까지 50분 정도 걸렸네요. 

 

하루전 실전고시는 40분 정도 걸렸는데, 그래도 정말 시험이다 보니, 그리고, 오랜만에 작성하는 OMR 이다 보니, 시간이 조금 더 걸리네요. 

 

합격자는 3월 24일 목요일 오후 5시에 발표가 나온다고 하네요. 

 

시험을 마치고, 합격을 했을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몇 점일지 궁금해지네요. 

 

그래서, 가답안을 보고 채점을 해 봤습니다. 

 

1회 시험 보신 분들은 아래 웹사이트에서 가답안 확인 가능합니다. 

 

https://lems.seaman.or.kr/ExamOpen/ExamAnswer/selectExamAnswerList.do

 

해기사 > 정기시험 (가)답안 공개

정기시험 (가)답안 공개 검색 연도선택 연도선택 2022 정기시험선택 회차선택 직종선택 --> 테스트용 (가)답안 입니다. --> --> (가)답안공개 : 당회 시험일(토) 18:00 ~ 익주 월요일 18:00 이의 신청기간

lems.seaman.or.kr

느낌은 평균 80점이 넘지 않았을까 했는데, 평균 73점 나왔네요. 딱 공부한 만큼만 나온것 같네요. 

 

며칠 뒤 실제 점수 나오면 다시 한번 포스팅 하려 합니다. 

반응형

댓글